고려인삼공사는 미세먼지로 인한 면역력 저하 증상에 차가버섯을 통한 관리법을 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3·4월은 날씨가 건조해 미세먼지와 황사에 주의해야 한다. 오전 오후의 일교차가 크고 신체의 밸런스가 깨지기 쉽기 때문에 각종 질환을 비롯해 심혈관계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또한 면역력은 외부에서 침투한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뜻한다. 바이러스 등 외부의 유해요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극심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육체 피로, 영양 편중과 같은 신체 내 변화에 대해서도 보호 역할을 한다.

고려인삼공사는 자사 천연 대체식품인 차가버섯을 통한 면역력 관리법을 제시했다. 차가버섯은 과거 러시아에서 사용된 약용버섯으로 1955년 모스크바 의약청에서 의약용 사용을 권장한 바 있다. 일본과 미국 등 의료 선진국에서도 차가버섯의 효능에 주목해 캡슐, 드링크, 분말 등 다양한 형태의 건강보조식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업체 측은 "차가버섯에는 면역력을 강하게 해주는 크로모겐, 다당체인 베타글루칸, 스테로이드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성분이 함유돼 면역력 증진을 돕는다"며 "3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차가버섯, 후코이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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