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그룹 ‘최재훈드레스’에서는 2017 S/S 시즌 웨딩드레스쇼 통해 올 유행 웨딩드레스를 공개하고 성공리에 쇼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자이너 최재훈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체 디자인실과 전국 19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두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 2002년도에 설립된 최재훈 웨딩 이래 ‘최재훈하이엔드’, ‘엔조최재훈’, ‘W최재훈’의 웨딩드레스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드레스 브랜드 이외에도 ‘최재훈스튜디오’, ‘루체’, ‘베네루체’ 등으로 이루어진 더스튜디오루체를 함께 운영하며 웨딩업계의 산업화를 통해 한국 웨딩의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이 외에도 중국 상해와 청두에 중국 지사를 두어 한국 웨딩시장의 글로벌화에도 힘쓰고 있다.

프리미엄 웨딩서비스를 제공하는 쉐라톤 팔래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웨딩드레스쇼는 “최재훈드레스” 단독으로 지난 29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오후 7시에 진행된 웨딩드레스쇼 2부는 최재훈컴퍼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방송이 됐다.

이번 2017 S/S 시즌 웨딩드레스쇼는 웨딩 관계자 및 예비부부와 취재진 400여명이 참가 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웨딩드레스 쇼는 스테이지별로 다양한 콘셉으로 연출되며, 미디어 파사드로 연출한 화려한 영상과 호텔 플라워 팀 ‘클로리스’의 웅장한 홀 연출과 함께 크로스오버 팝 피아니스트 최수민의 라이브 공연 등이 함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했으며, 이외에도 차별화된 헤어·메이크업을 선보이는 김활란 뮤제네프를 비롯해, 웨딩슈즈 브랜드 이로스타일, 웨딩소품 전문 브랜드 앙뜨 등이 함께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공개된 뉴 컬렉션은 최재훈 드레스는 기본 라인의 웨딩드레스부터 레이스와 화려하고 섬세한 실버자수가 놓인 다채로운 감각의 드레스를 공개했다. 

최재훈드레스 관계자는“매 시즌별 새로운 컨셉과 디자인으로 웨딩쇼를 기획하고 디자인 창작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인생에 한 번뿐인 웨딩에서 주목 받고 싶은 신부를 생각하며, 뉴 콜렉션을 준비하고 이를 웨딩드레스쇼를 통해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