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가 어린이용 종합비타민제 ‘뉴트리코어 키즈 멀티비타민미네랄’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리뉴얼된 뉴트리코어 키즈 멀티비타민미네랄은 비타민C 성분 강화를 위해 주원료를 아세로라에서 인디언구스베리로 교체했다. 인디언구스베리는 토마토의 45배, 레몬의 8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한 천연 식물이다. 특히 합성비타민보다 12배나 흡수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원료 변경에 따라 비타민C 함량은 기존 25%에서 50%로 2배가량 높아졌다. 또한 타블렛(알약) 색상도 어두운 분홍색에서 옅은 베이지색으로 한층 밝아졌다. 제품의 유통기한 역시 기존보다 6개월 줄어든 18개월로 단축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보다 신선한 상태에서 영양제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뉴트리코어 키즈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인디안구스베리 유래 비타민C 성분 외에 건조효모, 유산균 등에서 자연 상태로 추출한 엽산, 비타민B12, B6, 망간, 몰리브덴 등 6가지 기능성 원료도 함유돼 있다.

이들 비타민ㆍ미네랄 성분은 모두 어린이 성장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아울러 주원료 외에도 17종의 유기농 채소와 과일 분말을 부원료로 첨가하여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하지 않는 어린이들의 영양 보충까지 돕도록 신경 썼다.

무엇보다 뉴트리코어 키즈멀티비타민미네랄은 ‘무(無)부형제 공법’을 통해 만들어졌다. 보통 비타민 영양제 제조 시에는 원료 가루를 타블렛(알약) 형태로 만드는 과정에서 생산 효율을 위해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화학첨가물이 사용된다.

그러나 무부형제 공법은 이러한 화학부형제 없이 압력만으로 타블렛을 만드는 방식으로, 화학첨가물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어 건강이 약한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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