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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삼성' 지원금으로 사위 용돈 줬다? "말 관리할 줄 모르는 사람"
문다혜 기자  |  moon@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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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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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조선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독일에서 운영한 '코어스포츠'가 허위 운영비를 산정한 정황의 일부가 법정서 공개됐다. 허위 운영비를 산정한 이유는 바로 '삼성'의 지원금을 사위에게 용돈으로 챙겨주기 위해서였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등 2차 공판에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삼성' 승마 지원 부분과 관련한 서류 증거를 제시했다.

노승일 전 '코어스포츠' 부장은 검찰 조사 당시 부장으로 있었을 때의 일을 언급하며 "신주평은 정유라의 사실혼 배우자이자 최순실 사위 격인데, 정유라가 키우는 개 11마리, 고양이 3마리를 관리했을 뿐"이라 말했다.

하지만 그는 "말 관리를 할 줄도 모르고 한 적도 없는데 최씨 지시로 용돈을 챙겨주기 위해 말 관리사에 포함한 것"이라 진술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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