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가방 브랜드 모던캐리를 운영하고 있는 이삭코리아(대표:민영예) 는 최근 건국대 KU-GTEP 사업팀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U-GTEP 1본부 3팀(이준형,조서영,조유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애견용품 시장에 관심을 갖고, 국내기업 브랜드중 수출 사업에 적합한 제품을 찾던 중 '모던캐리'의 상품이 시장 경쟁력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이삭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업무협약 기간 동안 건국대 GTEP사업팀은 모던캐리의 수출 업무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

KU-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무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실시되어 오고 있는 국책사업이며 건국대를 비롯하여 전국에 총 23개의 대학에 GTEP사업부가 산하하고 있다. 그 중 건국대는 전국 GTEP 중 수출실적 1위와 더불어 지식경제부장관상 등을 수상한바 있는 우수 사업부다.

이삭코리아 민영예 대표는 "모던캐리가 출시 된지 3개월 만에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물론 수출길을 열게 되었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다. 앞으로도 이삭코리아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애견용품 출시를 통해 세계시장에 우리 브랜드를 널리 알릴 예정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이삭코리아가 국제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삭코리아는 이미 한류상품, 화장품 등의 해외 수출 경험이 있는 회사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던캐리 수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용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