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꾸미기 열풍이 좀처럼 식지 않는 가운데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에 맞춤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침대 프레임이 주목받고 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1인 가구 전성시대를 맞아 ‘혼족’을 위한 싱글 침대의 다양한 활용법이나, 신혼부터 출산과 육아 기간까지 새롭게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패밀리 침대 등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시몬스 싱글 침대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하단 서랍 · 헤드보드 수납장 · 전용 수납형 베드벤치 등 수납 공간으로 실용성을 높였고, 여러 가지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공동 생활을 하는 부부들 사이에서도 싱글 침대를 활용한 트윈룩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각자의 수면 습관과 생활 패턴을 존중해 '따로 또 같이'가 가능한 트윈 베드 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네드(Ned)’나 '론델(Rondel)' 등의 시몬스 싱글 침대는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공급하고 있다.

헤드보드와 전용 협탁에 생활 방수 기능의 고급 패브릭을 적용한 ‘네드(Ned)’는 옵션 선택으로 하단 서랍을 추가할 수 있어 실용적인 것은 물론, 와이드한 월 데코 스타일링이 가능해 공간 활용을 높였다. 또한 ‘론델(Rondel)’ 심플한 디자인으로 모던함을 강조한 싱글 프레임으로 웅장한 느낌의 패브릭 소재 헤드보드를 적용해 호텔 베드 스타일을 제안했다.

패밀리 침대 역시 최근 예비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관심이다. 신혼일 때는 퀸이나 킹 또는 라지킹 사이즈 침대를 사용하다 아이가 태어나면 싱글 사이즈의 침대를 붙여 쓰는 등 가족 수와 공간 크기에 따라 침실 구성을 새롭게 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이후에 아이가 성장하면 침대를 분리해 독립된 별도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최상의 수면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패밀리 침대 신제품 출시에 보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중 로울(Rowl)은 최상위 천연가죽인 톱 그레인을 필로우 쿠션 헤드보드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과 부드러운 감촉을 살렸으며, 네이비와 도브화이트 두 가지 컬러를 선보여 침실 분위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헤드레스팅 기능이 적용된 파에나(Paena)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연출한다. 여기에 관리가 편한 친환경 소재인 라무스 원단을 채택해 생활 오염 방지에 용이하고 사이드보드의 결합 또는 분리가 가능해 패밀리베드를 해체하고 단독으로 사용할 때에도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연출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한국 시몬스 침대는 프레임 전(全) 제품에 E0급의 안전한 자재만을 사용하고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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