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이 젊은층의 피부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성형외과 의사 나비드 잘라리(Navid Jallali)의 말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비드 잘라리는 스마트폰 사용에 중독될 경우 10~20대 젊은층 피부의 노화가 10년 이상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는 장시간 스마트폰 화면을 집중해서 볼 경우, 보는 동안 눈가가 찌푸려져 주름이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20대 초반 여성이 주름 때문에 보톡스의 시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격히 증가한 이후 생긴 현상"이라며 근거를 제시했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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