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마더케이는 최근 제 25회 북경 MICF(Mother-Infant-Child Products Fair) 육아용품 박람회에 참가해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 2세대 젖병,빨대컵 등을 3월 리뉴얼 출시 이후 중국에 첫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북경 MICF 전시회는 전 세계 1,400여개 브랜드와 약 8만여명의 참관객, 약 1만2천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중국 동북지역 최대규모의 육아용품 박람회로 출산 및 육아용품의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북경 육아박람회에서 마더케이는 모유저장팩, 건티슈, 아기세제 등 마더케이와 케이맘 대표 제품을 선보였으며 케이맘 듀얼스토리 신생아기저귀, 순면 대용량 건티슈 등 각종 신제품을 중국 방문객 및 바이어에게 처음 소개했다.

마더케이, 케이맘 두 브랜드의 대표 컬러와 캐릭터를 활용한 부스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드러냈다. 또한 제품을 실제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형 POP를 제작, 방문객들이 제품의 기능을 직접 확인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부스 내 신제품 Zone을 마련해 신제품의 특장점과 사용방법의 상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최근 2세대 리뉴얼 후 중국에 첫 선을 보인 마더케이 2세대 신생아 젖병은 열탕소독에도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는 PPSU 고급소재를 사용하면서 젖꼭지가 호환돼 스파우트컵, 빨대컵으로 변경, 사용 가능한 경제적인 1세대 젖병의 강점을 유지하되 육아 상황을 고려한 제품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젖병 바디 라인 재설계를 통해 넓어진 밑면은 젖병 세척 시 용이함을 높였으며 이지캡 디자인을 적용, 한 손으로도 젖병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변경해 젖병 사용 시 편리함을 높였다. 1세대 젖병 사용 고객의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신생아젖병, 빨대컵, 일회용 젖병의 전 수유라인에 적용했다.

마더케이 김민정 대표는 “이번 북경전시회에서는 마더케이와 케이맘 두 브랜드의 콘셉을 적극 반영한 부스 설계와 마더케이의 노하우가 집약된 체험형 디스플레이로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제품 설명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중국 내 확고한 포지셔닝을 위해 2세대 신생아젖병, 빨대컵, 일회용젖병의 젖병라인과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 예정인 실리콘 젖병 등 수유용품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판매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영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