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내비게이션 더좋은펀드(대표 이민희)가 19일 3호 상품으로 미국산 ’축산물 담보 상품’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좋은펀드 3호 미국산 ‘축산물 담보 상품’은 투자금액 오천만원, 상환기간 3개월이다.

더좋은펀드 심의 관계자는 “앞으로 회사가 부동산을 중심으로 하겠지만, 다양한 동산 상품에도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축산물 담보 상품은 담보가치가 충분하며 시중에서 인기가 좋은 부위여서 유동성과 환금성에 큰 문제가 없다고 분석되어서 상품을 출시하였다” 고 설명했다.

최근 창고업체가 유명 생명사·저축은행·캐피탈사들을 상대로 축산물담보대출 다중계약을 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큰 파장을 불러와 축산물 담보의 안전성이 도마에 올랐다. 이에 더좋은펀드는 창고 업자 신용도 관리 및 담보물 관리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3호 상품의 투자처는 2014년에 설립하여 연매출 200억원대의 탄탄한 수입 축산물 유통 전문 기업으로 투자금액을 회사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더좋은펀드의 관계자는 “이번 축산물 담보 상품은 판매용 상품이 아닌 창고에 저장 및 보관의 목적으로 임치하였으므로 원리금 상환은 기존의 다른 상품 매출 담보 상품보다 상환 여력이 높다. 이번 상품은 채무자와의 양도담보 설정계약을 통하여 수입 소고기에 대한 안정장치를 마련하였다” 고 밝혔다.

더좋은펀드의 이민희 대표는 3호상품인 ‘축산물 담보 상품’에 대해 “더좋은펀드는 따뜻하고 공정한 금융 혜택을 한 사람이라도 더 받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동산에 대한 양도담보계약을 통하여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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