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결혼식 전문 사회자로 자리매김한 조인기씨

"요즘은 주례 없는 예식을 선호합니다. 이벤트가 많이 가미되고요. '작은 결혼' '스몰웨딩' 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주례 없는 결혼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결혼식 전문사회자 조인기씨(2001년 mbc 공채개그맨)가 들려준 최근 결혼의 포인트다.

8년차 결혼식 전문 사회자인 조인기씨는 쇼호스트 장원씨와 듀오로 최근 주례 없는 결혼식의 쌍방향웨딩을 선보이고 있다.

조인기씨가 새롭게 제안하는 결혼사회방식은 축하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 신랑신부 양가부모님 하객들이 하나가 되어서 서로 소통을 하면서 유괘하게 함께 만들어나가는 결혼식이다.

"결혼식 사회 스타일은 상담을 통해 신랑신부들이 원하는 스타일로 맞추어서 진행을 하고 있다. 차분한 아나운서 스타일에서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는 스타일 그리고 차분하지만 중간중간 재미를 더하는 진행 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결혼식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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