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애플 홈페이지 캡쳐

애플이 문서편집 어플인 '아이워크'를 무료 배포한다.

18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애플이 최근 Mac과 iOS용 앱을 업데이트하며 모든 사용자가 무료로 해당 앱을 쓸 수 있도록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아이워크는 애플이 든 문서 편집 애플리케이션이다.

페이지(Pages), 넘버스(Numbers), 키노트(Keynote)로 구성됐으며 윈도우에서 자주 쓰는 MS 오피스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역할을 한다. 

아이워크 앱을 앱스토어에서 유료로 구매하게 되면 맥 버전은 하나당 19.99달러, iOS 버전은 9.9달러를 내야한다.

하지만 애플이 해당 앱들을 무료로 배포하면서 더 이상 돈을 주고 MS 오피스 제품을 구매할 이유가 없어졌다.

애플의 이러한 무료 배포에 업계에서는 아이워크와 MS 오피스가 치열한 경쟁을 보일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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