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지원 사업 참여대학 모집

통일부는 올해 2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

통일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옴니버스 특강' 또는 '통일‧북한 강좌'를 개설하려는 20여개 대학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대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통일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통일부와 위탁사업자인 '한국정치학회'는 이번 공모를 4월 19일 부터 5월  17일 까지 진행하며, 선정결과는 5월 24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 대학 선정 심사는 사업계획 세부내용, 강의 내용, 현장학습 내용,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게 이루어진다.

이번 심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강사 선정과 참신한 강의내용 및 수업방식의 도입 등 대학생들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각 대학의 제안서를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통일부는 지난 1월에 1학기 사업 참여 대학으로서 '옴니버스 특강' 11개 대학과 '통일‧북한 강좌' 16개 대학을 선정하였으며, 지난 3월부터 이와 관련한 여러 지원들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1학기 동안, 5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강의실과 여러 체험현장에서 통일.북한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가게 될 것이다.

2017년도 2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5월 17일 까지 한국정치학회에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재호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