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제도 50주년,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국립공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2회 국립공원사랑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 9일까지 원고접수를 받으며, 1차 서류 심사 후 10개 권역별 예선전을 거친 후 6월 3일 서울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최종 결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이 되며, '국립공원제도 50주년', '내가 경험한 국립공원', '외국의 국립공원' 등 3가지 주제 중 1개를 선택하여,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등 총 32명에게 상장과 1,06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올해는 특히 국립공원제도 5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하여, 대회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으니,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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