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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 가전제품 시장에서도 실속형 제품 인기
조성화 기자  |  csh@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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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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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실속형 제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나홀로족’들은 대체로 원룸 등에 혼사 사는 경우가 많아 적은 공간에 넣기 좋으면서 편의 기능이 장착된 제품을 선호한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506만 가구(전체 가구의 26.5%)에 달한 1인 가구는 2035년에는 763만 가구(34.3%)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소비자들은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호하며, 이에 따라 가전 업계에도 ‘나홀로족’을 공략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보네이도코리아에서는 이미 지난해 1인용 공기순환기인 ‘플리피(flippi) V8’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초소형 제품으로 2단계의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회전기능도 갖췄다. 또 본체의 헤드부분이 움직여 바람의 각도조절이 가능하며, 보관 시에는 헤드를 접어 보관의 편리성을 높였다. 코스트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몰에서만 단독 판매하며,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공기순환기는 공기의 흐름이 정체된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으로 선풍기와 달리 직진성을 가진 회오리 바람을 먼 곳까지 전달해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순환시켜 준다. 특히 여름에는 에어컨과 함께, 겨울에는 온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실내 공기를 원활하게 순환시켜 냉난방 효과를 극대화해 에너지 절약뿐 아니라 전기료도 아낄 수 있다.

애벌빨래부터 본세탁까지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삼성세탁기 ‘액티브워시’도 눈길을 끈다. 엑티브워시는 세탁기 자체에 개수대와 빨래판을 설치해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도 애벌빨래를 하고 한 자리에서 본 세탁까지 가능하게 한다. 애벌빨래한 세탁물은 빌트인 싱크를 들어올려 세탁조로 바로 넣을 수 있는 편의성까지 갖췄다.

또 소형냉장고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형냉장고는 일반 가정용 냉장고 용량의 10분의 1수준으로 냉장고 내부에 분리 도어를 설치, 냉동칸과 냉장칸을 따로 구성해 실효성을 갖췄다.

보네이도코리아 최영훈 팀장은 “최근 1인가구 트렌드가 더욱 확산됨에 따라 생활가전업계에도 1인 가구를 겨냥한 상품 개발을 늘리는 추세다”면서 “단순하면서도 본 기능에 집중해 에너지 효율성, 편의성까지 갖춘 제품들이 앞으로도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니언 리더가 만드는 심층뉴스 '데일리썬'] [IT보고서 총집합 '마이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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