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지난해 재외공관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수주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사례를 모아‘2016년 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전에 발간한 사례집에는 작년 재외공관을 통해 지원한 다양한 사례 중 131개의 대표적 성공사례를 기업 애로사항 해결 및 지원(59건), 미수금 해결지원(10건), 해외시장 개척 및 조달시장 참가 지원(42건), 해외 취업·창업 지원(12건), 기타 지원 사례(8건) 등 5개 항목으로 구분해 수록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은 우리기업이 해외진출 시 직면할 수 있는 각종 애로사항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재외공관의 지원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재호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