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심한 봄철일수록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아기 아토피, 성인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있어 보습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토피는 피부건조가 심할수록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부 건조증이 오지 않게 아토피 보습제나 아토피에 좋은 로션을 사용해 피부에 수분 막을 형성시켜서 가려움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유아 아토피나 아기 아토피는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피부 방어막이 얇아 영유아 시절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며, 유아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보호자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하면, 가려움을 참지 못하는 등 2차 감염으로 인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야한다.

이때 피부에 가장 필요한 보습제는 저 자극으로 사용될 수 있어야 하며, 합성, 유해성분은 배제된 아토피 크림을 사용해 수시로 얇게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유아 보습제나 아토피 보습제를 선택할 때에 있어 피부 자극 성분에 대하여 확인을 꼼꼼히 해야 한다.

최근 들어 유아 화장품이나 아기 화장품 및 생활용품에 대한 화학성분 우려가 높아 해당 제품들을 구매할 시 전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천연 유래 성분의 패밀리 라이프 브랜드 몽디에스는 건조한 날씨 속 안전한 아토피 피부 관리에 대한 방법을 제시했다.

몽디에스 관계자는 “이미 아토피로 예민해지고 약해진 피부에 합성성분이 들어간 아토피 아기 로션이나 유아 크림을 사용해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보다는 천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부드럽게 수분 막을 채워 피부의 건조함을 막는 것이 좋다”라며 아기 화장품 성분에 대해 말을 전했다.

이어 "예를 들면 몽디에스는 신생아 태열이나 아기땀띠, 기저귀 발진 등 피부 진정에 사용되는 신생아 수딩젤이나, 아기 로션, 파우더 로션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일반 정제수를 최소화하고 천연 미네랄 함유가 높은 해양심층수를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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