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카드론 대출 억제에 정책을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KB국민카드는 오히려 지난 1분기에 가계 대출을 크게 확대한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분기에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를 지난해말 대비 6% 가까이 늘렸다.

금융당국은 올해 상한으로 설정한 연간 7%를 설정했다. 이처럼 금융당국이 설정한 한계치에 다다라 올해 남은 세 분기 영업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편 금융당국은 최근 충당금 추가 적립 등 각종 규제안을 만들어 3금융권 대출 제한에 노력하고 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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