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의 허세 작렬 럭셔리 싱글 라이프가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상민은 커피를 한 잔 마시며 마스크팩을 얼굴에 얹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알뜰한 그는 마스크팩 봉투에 남은 잔여 에센스를 그릇에 모아 사용했다.이내 아침 밥을 먹기 위해 요리를 시작한 이상민은 범상치 않아 보이는 도마를 꺼내 “나의 보물 2호, 도마!”라고 외쳐 시선을 끌었다. 도마를 손질하고 기름칠을 해 정성스럽게 보관했다.

▲ 사진=방송화면
이를 보고 있던 김건모 어머니인 이선미씨는 “희한하다, 희한해” 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이상민의 일상을 지켜봤고, "영화 대사가 있다. 방송 적합한 용어는 아니다.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라는 대사가 있다. 이게 상민이한테 맞는 거 같다"라며 인정했다.

한편 이상민의 제2의 보물이라고 불리는 베인스우드 나이테도마는 일반도마와 달리 유칼립투스 나무의 나이테면을 공정하여 나무의 모공을 수직으로 나열하였기 때문에 자체 자정작용이 가능하고, 잘만 관리하면 늘 새것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즉, 자체 자정작용으로 항균성이 뛰어나 박테리아 번식을 막아주고, 건조시간도 매우 짧을뿐더러 유칼립투스의 탄성이 하드우드와 소프트우드의 중간 정도이기 때문에 손목에도 무리가 가지 않고 칼자국이 쉽게 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veins wood 관계자는 “손자, 손녀까지 대를 물릴 수 있는 장인도마로 직접 하나하나 만들고 나무의 수급이 어려워 하루에 정해진 양만 제작하고 있다. 이미 3개월 치 백 오더 주문량을 준비 중이며 한국과의 파트너쉽으로 한국으로의 물량은 월 100-150개 밖에 공급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어 재고 부족 현상으로 구매하지 못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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