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대표 이근영)가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용 서비스 관리 소프트웨어 ‘리지라인 서비스 어드바이저(Ridgeline Service Advisor)’ 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리지라인 서비스 어드바이저는 익스트림의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인 ‘EPI센터(EPICenter)’와 소프스톤 네트웍스(Soapstone Networks)로부터 인수한 캐리어용 프로비저닝툴을 통합한 서비스 관리 소프트웨어로 사용자의 가입과 서비스 변경내용 처리, 서비스의 품질관리, 서비스 엔지니어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 운영에 적극적인 어프로치를 제공하는데, 새로운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이나 기존 가입자의 서비스 변경에 대한 프로비저닝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매출발생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비쥬얼 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네트워크 관리자가 보기 쉽고 편리하게 가입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며, 서비스 엔지니어링을 단순화하고 네트워크의 운용효율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또한 리지라인 서비스 어드바이저는 ‘포인트-앤드-클릭’ 프로비저닝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마우스로 손쉽게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의 상황을 그래픽하게 보여줌으로서 프로비저닝의 실수를 줄이고 서비스 프로비저닝을 신속하게 처리해준다.

더불어 서비스 프로비저닝에 흔히 사용되는 명령어 인터페이스를 비주얼 소프트웨어로 교체하고 서비스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하여 가정용 트리플 플레이(데이터, 음성, 비디오) 서비스 집선, 기업용 이더넷 서비스, 이더넷 모바일 백홀 등의 서비스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프로비전할 수 있게 했다.

링크와 포트의 상태를 수동적으로 모니터링하는데 초점을 맞춘 여타의 네트워크 관리시스템과는 달리 리지라인 서비스 어드바이저는 직관적인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통해 서비스 상황과 서비스의 액티브한 경로를 보여주는 비주얼 서비스 모니터링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중단시 트러블슈팅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주고 가입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개별 스위치의 설정파일들이 아닌 네트워크 전반의 서비스 상황에 대해 통합된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와 엔지니어링을 단순화하여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네트워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의 근영 지사장은 “훌륭한 서비스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는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네트워크의 활용도를 최대화하고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데에 강력한 도구”라며 “우리는 ‘리지라인 서비스 어드바이저’의 발표로 인터넷 사업자가 네트워크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가입자의 충성도를 높이며, 차세대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운영비를 낮추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지라인 서비스 어드바이저는 2010년 3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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