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유수의 국제 음악 콩쿠르를 모두 석권한 실력파 색소포니스트 조나단 윈트링햄(Jonathan Wintringham)의 마스터 클래스와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조나난 윈트링햄의 첫 번째 내한을 기념하여 기획된 것으로 그동안 국내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클래식 색소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가 5월 13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마련되며, 5월 17일에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Brandon Choi)와의 듀오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 색소폰의 매력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색소포니스트 조나단 윈트링햄은 미국 애리조나 음악대학 졸업 후 미국 명문 음악대학인 이스트만 음악대학 석사를 졸업하였고 동 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그는 Astral Artists National Auditions, Mahler Philharmonic Artists Auditions, MTNA National Young Artist Competition and Chamber Music Competition, Chamber Music YellowSprings Competition 등 권위 있는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했다. 또한 American Record Guide, Arizona Daily Star를 비롯한 미국 여러 언론사에서 독보적인 테크닉과 표현력에 대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아스트랄(Astral)과 뮤직메딕(MusicMedic)의 소속 아티스트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를 무대로 연주활동 및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스트만 음악대학의 색소폰 앙상블 ESP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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