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제7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행복나들이’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열띈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4월 한달간 전국 4개 지역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21일 김해 낙동강레일파크와 가야테마파크에서 진행된 대구지역 행사를 시작으로, 서울지역은 25일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 부산지역은 27일 거제 씨월드와 조선해양문화관에서, 전남지역은 4월 28일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행사가 각각 진행됐다.

지역별 행사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동물 먹이주기, 레일바이크 라이드, 공연 관람 등을 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진행했으며,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과 동국제약의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동참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야외활동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개인적이나 회사 차원에서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행사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동국제약은 마데카솔 수익금 일부를 매년 후원하고 있다. 

우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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