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근로자 채용 희망기업과 현장면접을 통한 일자리 찾기

근로복지공단은 민간취업 전문기관인 ㈜스카우트와 공동으로 '산재근로자 채용박람회'를 2017.5.24. 인천시 부평구 소재 인천노동복지합동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 촉진을 위해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인천 소재 ㈜석송 등 20여개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박람회 진행은 1,2부로 구성하여, 1부에는 한국유머전략연구소 한만희 소장이 ‘행복한 인생매직 토크쇼’란 주제로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2부에는 산재근로자 채용을 원하는 기업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산재근로자에 대한 현장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컨설팅관을 별도로 운영하여 전문 취업상담사들이 취업상담, 이력서 컨설팅, 면접 코칭 등을 제공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이력서 사진촬영을 무료로 제공한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재근로자에게 다시 일하는 기쁨을 주고, 앞으로도 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 촉진을 위해 다양한 재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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