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시절에도 깨끗하던 피부가 성인여드름으로 인해 울긋불긋한 피부로 변하면서 여드름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인여드름은 피부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얼굴에 여드름 흉터나 자국 등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에 나타나는 여드름종류는 크게 면포성, 염증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면포성은 흔히 알고 있는 좁쌀 여드름이라 불린다. 좁쌀만한 작은 알갱이가 피부에 돋아나는 것으로 얼굴이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이 같은 좁쌀 여드름이 나는 이유는 무엇이고 여드름을 없애는 좋은 방법으로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코, 이마 주변에 주로 많이 나는 좁쌀 여드름은 피부에 좁쌀만한 크기로 하얗고 노랗게 올라오는 것을 말한다. 좁쌀여드름은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가 모공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내부에 쌓이면서 뭉친 거나 각질이 모공을 막거나, 수분 부족 및 식, 생활 습관에 의해 영향을 받아 체내에 독소가 쌓이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발생할 수 있다.

땀과 피지가 왕성하게 분비되고, 피부에 곰팡이나 세균 등이 번식하면 좁쌀 여드름이 나타나는데 계절에 관계없이 여러가지 요인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좁쌀여드름 없애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세안 과정을 꼼꼼히 하는 것을 추천한다. 좁쌀 여드름 세안법은 모공 내의 노폐물과 피지 및 각질이 제거될 수 있도록 폼클렌징으로 충분한 거품을 낸 뒤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세안한다.

얼굴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드름부위별원인에 집중한 민감성피부화장품의 선택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여드름피부화장품이나 화이트닝 크림이 자극적일 경우, 민감성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질 우려도 높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여드름피부화장품 선택 과정에서 피부진정과 보습을 돕는 천연 식물 성분 함유 여부를 살피고, 피부노화에 취약한 화학성분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잉 피지와 각질케어로 피부청결을 유지해주고, 민감한 피부 진정 및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를 보호해주는 제품으로 ‘TS 케어 4-STEP’이 있다. 본 제품은 지성 피부 스킨케어부터 자외선 차단까지 여러가지 기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4단계로 구성됐다.

먼저 1단계 제품인 ‘TS 클래리파잉 토너’의 경우, 각질케어 특허성분 ‘아미노 애씨드 콤플렉스’가 함유된 점이 특징이다. 이 토너는 위치하젤잎추출물, 센텔라아시아티카(병풀추출물) 등 다채로운 천연 식물 성분이 담겨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2단계 제품 ‘TS 스팟 플러스’ 역시 세이지잎추출물, 라벤더꽃추출물 같은 천연 식물 성분이 함유되었으며, 얼굴모공 수렴에 기여하는 ‘Astringentlex’ 성분을 담았다. 이 제품은 여드름 때문에 민감해진 피부에 손을 대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3단계 ‘TS 프로폴리스 세럼’은 식약처 미백기능성 고시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된 기능성화장품이며, 화이트닝에센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 세럼은 위치하젤수, 캐모마일추출물, 수선화추출물 같은 순한 성분이 함유돼 보습, 피부진정에 기여한다.

다음으로 ‘TS 워터 선 젤 SPF30 PA++’은 피지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선크림 특유의 번들거림과 끈적거림 없이 산뜻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수분공급 및 쿨링효과가 있는 위치하젤 과 아로마 허브 추출물이 함유되어 자외선으로 인해 지친 피부를 보호해준다.
얼굴이나 코에 난 트러블이나 여드름은 잘못 케어하면 자국이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여드름 및 트러블은 생겼을 때부터 신속하면서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드름과 색소침착 자국 및 흉터 걱정에 시달리고 있다면 압출기 사용 보다는 여드름 전용 화장품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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