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17 국제보트쇼에 출품하는 명품요트 BAVARIA의 Cruiser 37 요트

럭셔리 구스다운침구 브랜드 크라운구스는 두바이 국제보트쇼, 상하이 국제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히는 ‘경기국제보트쇼’에 현대요트와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최대 해양레저분야 빅바이어인 네덜란드 ‘왓스키(Watski)’사가 참여하며, 4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초의 요트전문회사인 현대요트도 참여한다. 특히, 현대요트는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 세일요트와 파워요트 등 총 10대의 요트를 전시할 계획이며, 그 중 ‘Cruiser 34’와 ‘S45’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요트 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혼수이불 브랜드로 잘 알려진 크라운구스는 이번 행사에서 최상류층 고객을 위한 요트 전용 침구 맞춤제작(Yacht Bespok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럭셔리의 최정점에 있는 요팅라이프에 걸맞는 최고급 구스다운이불과 린넨류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대요트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취향별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스타일링의 마스터캐빈은 보트쇼에 참여하는 현대요트의 요트 선실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크라운구스 측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신혼이불, 예단이불로 크라운구스를 선택하는 상류층 고객들의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고 밝히며 선진국 부호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요팅라이프의 저변성 확대도 그 일환이라고 밝혔다. 크라운구스는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요팅라이프와 럭셔리 구스다운이불 시장은 비슷한 점이 많다며 요팅라이프를 즐기는 최상류층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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