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곧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경영 철학 아래,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가족까지 챙기는 다양한 가족 참여 행사를 마련하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ADT캡스는 매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초청 프로그램 ‘아이러브 ADT’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부모 및 배우자의 일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임직원들은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도 서울 삼성동 ADT캡스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100여명을 본사로 초청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3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 가족들은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본사 곳곳을 둘러보며 부모 및 배우자의 직업과 주요 업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ADT캡스 경호팀은 참가 가족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안전수칙 퀴즈, 호신술 실습,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DT캡스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 각 지역으로 찾아가 임직원들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네마 데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ADT캡스 임직원이라면 사내 커뮤니티를 통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무료로 감상하고, 행운권 추첨 등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회사에서 준비한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 받는다.

또한 임직원의 애경사를 함께 축하하고 위로하기 위한 지원제도도 활발하다. 결혼부터 환갑, 칠순 등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임직원의 조사(弔事)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상조용품도 지원한다. 임직원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선물포인트를 지급하며, 배우자 생일에 축하카드와 축하금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ADT캡스는 자녀 학자금 지원은 물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학용품 세트로 구성된 축하 선물을 지급하는 한편, 임직원 자녀들의 심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청소년 힐림캠프’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근무 형태가 일반 사무직과는 다른 보안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가족과의 시간이 부족한 임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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