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YT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사랑이 남다르다. 그의 아이폰에 깔린 유일한 앱이 트위터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I)는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아이폰에 설치된 앱은 트위터 뿐"이라며 "아이폰에 깔린 유일한 앱 트위터로 트윗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이전까지 갤럭시S3를 사용했으나, 2015년 이후 보안 업데이트를 실시하지 않아 보안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해킹 우려를 받아왔다.

취임 초기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갤럭시S3를 고집해 뉴욕타임즈로부터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안드로이드 기기는 매우 낡았고 해킹에 취약하다"는 비판을 들어야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애플의 아이폰으로 바꿨으나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의하면 트럼트 대통령은 애플 앱스토어에 자주 들어가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며,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단 하나의 앱 트위터만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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