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는 요즘. 사람의 인상과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헤어스타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심이 높다. 울산 삼산동에 위치한 헤어 메이크업샵 ‘늘샵’은 기술력과 서비스로 많은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뷰티 힐링 공간 삼산 늘샵의 김재희원장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미용을 배우기 시작했다. 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미용학과를 전공하며 전문적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녀는 서울에서 메이크업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꾸준히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았다. 고향인 울산으로 돌아와 웨딩샵에서 헤어담당을 맡으며 경력을 쌓고 지금의 늘샵을 오픈하게 되었다.

늘샵은 고객들에게 천연 제품을 사용해 최대한 모발과 두피의 손상을 줄이려 한다. 김 원장은 “저는 클리닉을 굉장히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늘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아름다운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이죠.”라며, “웨딩부터 면접, 소개팅 그리고 기분전환을 위해 늘샵을 찾아 주시는 고객분들이 많이 계세요.”라고 전했다.

늘샵은 염색부터 펌까지 모든 과정에서 클리닉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스팀 열처리뿐만 아니라 진동기를 사용해 모발 겉과 속을 동시에 케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장점을 돋보이게 함과 동시에 때와 장소에 맞는 늘샵의 맞춤형 스타일링은 이미 SNS를 통해 많이 소개되고 있으며 반응도 좋다는 설명이다. 100% 예약제로 시간당 최대 3명의 고객만을 케어하고 있는 메이크업 전문 미용실이다.

그녀는 직원들과 일주일에 2번 정도 오전 회의를 통해 늘샵과 고객을 위한 커리큘럼을 만들어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다. 삼산동에 위치한 늘샵은 다양한 고객 연령층을 소화해내면서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한 열정이 가득한 곳이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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