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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정책정보포털 ‘POINT’ 내실있게 개편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나인혁(40·가명) 사무관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새로운 정책을 계획 중이다.

나 사무관은 자료조사를 위해 국립세종도서관이 새롭게 개편한 정책정보포털을 방문해 ‘POINT 큐레이션’에서 제공하는 4차산업혁명 관련 정책자료를 온라인으로 열람하고, 필요한 책자형태의 자료는 상호대차 신청을 통해 받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통합검색을 통해 관련 학술자료도 찾아보았고 뿐만 아니라 관련 세미나 정보를 알게 되어 ‘4차산업혁명’의 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국내 첫 정책전문도서관인 국립세종도서관은 국내외 정책정보의 이용편의를 위해 정책정보포털을 내실있게 단장했다.

‘POINT(POlicy INformaTion)’는 일반 국민이 정부의 정책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공직자·정책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정책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지원하는 사이트이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사용 환경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도록 조절되는 반응형 웹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정책정보포털에서 제공되는 자료는 누구나 인터넷상에서 이용할 수 있고 특히, 국립중앙도서관·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 통합회원 중 ‘정책회원’은 정책정보포털 로그인을 통해 상호대차서비스, 정책정보 도우미, 국외 학술 전자책 서비스 등 공직자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성정희 국립세종도서관장은 “공직자의 정책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지원하고, 일반 국민이 정부의 정책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게 이번 서비스개편의 목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의 정책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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