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사장 출신 윤영찬과 카카오 부사장 정혜승이 '청와대'에 입성했다.

복수 매체에 의하면 윤영찬과 정혜승은 각각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뉴미디어비서관에 내정된 상태다. 두 사람은 언론사 기자와 기업 홍보임원을 거쳐 업계에서는 잘 알려진 인물이다.

ICT 업계를 이끄는 중요한 두 사람의 청와대 입성. 업계에서는 잠시 우려를 했지만 곧 이들로 하여금 인터넷 산업 정책이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시작된 후 일각에서는 그의 아들 문준용 씨가 2015년도부터 게임 그래픽디자이너 겸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인 사실을 주목했다.

특히 게임 산업의 경우 특히나 앞선 정부들의 규제를 받으며 '안 좋은 것', '도움 안 되는 것' 등 일부 대중들의 싸늘한 눈초리를 받은 바 있다.

차별 없이 고른 인재 등용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얼마나 상승세를 보일지, 인터넷 산업 정책이 어느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다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