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LG전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이틀간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배터리 용량의 스마트폰이 오는 9일 출시된다.

LG전자는 4일 국내 최대 용량의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LG X500'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X500은 배터리 용량이 4500mAh에 달해 한 번 충전하면 최장 이틀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충전 없이 20시간 동안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다.

또 고속 충전 기능을 적용해 1시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채울 수도 있다.

LG X500은 5.5인치 디스플레이에 2GB 메모리, 500만 화소 전면 광각 카메라와 전면 LED 플래시,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색상은 네이비와 골드 2가지 색이며, 출고가는 31만 9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이윤아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