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T 올레 홈페이지
KT 환급금 조회가 다시 시작됐다.
 
14일 오전 9시부터 KT 환급금 조회가 다시 시작됐다.
 
KT 측에 따르면 계좌인증 기관 측의 사정으로 환급금 신청 계좌 인증이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올레폰안심플랜’ 서비스를 이용해 요금을 납부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환급 서비스다.
 
'올레안심플랜은' 휴대폰 분실, 도난, 파손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기기변경이나 파손수리 등을 지원하는 단말기 보험상품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지난해 부가서비스가 아닌 보험서비스로 보는 것이 맞는다는 유권해석을 내려 부가세 환급을 실시하게 된 것.
 
해당 부가가치세는 한 달 사이 총 환급 예상액의 약 15%인 92억 원이 환급됐으며 부가세 환급 대상은 900만 명에 이른다.
 
대상 고객은 올레닷컴에 별도 회원가입 없이 휴대전화 번호 조회로 자신의 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다.
 
부가세 환급 유효기간은 5년으로 2022년 4월에 종료된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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