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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업병 보상 외면' 해명 "보상 접수 창구 열려 있어"
이윤아 기자  |  daydream@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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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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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

삼성전자가 직업병 보상을 외면한다는 요지의 한겨레21에 게재된 <삼성과 LG '또 하나의 약속'> 기사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밝히며 해명했다.

14일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한겨레21 기사는 가명의 피해자 가족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보상을 외면하다가 최근 갑자기 보상에 나선 것처럼 보도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병을 얻은 퇴직 근로자에 대해 2015년 9월 이후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보상 창구를 통해 120여명이 보상을 받았으며 보상 접수 창구는 지금도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측은 미신청자에게는 먼저 연락을 해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는 추가 신청이 거의 없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퇴직암지원제도를 운영하다 2015년 조정위원회 권고를 받아들여 확대된 보상 기준을 마련했다.

한겨레21의 기사에 언급된 다발성경화증의 경우에도 역시 조정권고안의 기준에 따라 보상을 진행했다고 삼성전자는 주장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보상은 사회적 부조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산재 보상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삼성전자로부터 보상을 받은 환자나 가족들은 별도의 산재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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