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청소년 식품·외식 진로체험 프로그램 실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청소년, 먹거리에서 꿈을 찾다”라는 슬로건 하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식품․외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외식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식품․외식산업으로 연계하여 장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소년 식품․외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올해 신설하였다.

프로그램은 진로캠프형과 현장견학형 등 두가지로 구성된다.

진로캠프형 프로그램은 팀 단위(팀별 3~6명)로 20개팀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진로캠프(1박2일), 식품관련 기업 및 대학‧연구소 탐방, 멘토링,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견학형 프로그램에서는 약 6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회당 약 60명씩 각 지역별(수도권 4회, 충청권 2회, 호남권 2회, 영남권 2회) 유망식품기업 탐방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진로캠프형과 현장견학형 중 하나를 선택하여 농정원 및 잡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지원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식품․외식산업에 관심이 많았으나, 그동안 진로 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은 부족했다”고 밝히고, “청소년들이 식품․외식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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