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www.oracle.com)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스위트 제품인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11g를 12일 발표했다.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11g는 온라인분석처리(OLAP), XML, 관계형 데이터의 접근 및 분석을 위한 통합 환경을 구현하는 솔루션이다.

통합형 스코어카드 애플리케이션과 전사적 리포팅, 가시화, 검색 및 협업 기능으로 보다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전사적 공통 정보 모델을 확장해 공통 기술기반에서 R-OLAP (관계형 OLAP)과 M-OLAP (다차원 OLAP), 전사적 리포팅을 통합한 최초의 솔루션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솔루션엔 통합형 씬 클라이언트(Thin-client) 리포트 디자인 에디터가 포함됐다.회사 측은 비즈니스 유저들이 고화질 픽셀-퍼펙트 방식의 프로덕션 리포트와 인터랙티브형 웹기반 리포트를 작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인이 기업의 전략 및 목표와 연계된 메트릭스와 KPI를 트래킹할 수 있도록하는 오라클 스코어카드 앤드 스트레터지 매니지먼트가 통합 컴포넌트로 추가됐다.

오라클의 폴 로드윅 부사장은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11g는 통합 기술을 기반으로 전사적 리포팅, 스코어카드, 대시보드, 애드혹(Ad-hoc) 쿼리, OLAP 분석, 검색, 실행 가능한 협업을 아우르는 모든 범위의 BI 역량을 제공한다”며 “부서요구에 따라 쉽게 도입할 수 있으며 대규모의, 다양한 요구를 가진 기업 환경에 적합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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