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은 6월 12일에 2018학년도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하였다고 밝혔다.

접수 결과 전체 6,84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하였으며, 일반전형은 90명 모집에 6,582명이 지원, 73.1:1의 경쟁률로 남자 80명 모집에 4,604명이 지원하여 57.6:1, 여자 10명 모집에 1,978명이 지원하여 197.8: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전형은 10명 모집에 264명이 지원, 26.4:1의 경쟁률로 농어촌학생전형은 5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하여 21.4:1, 한마음무궁화전형은 5명 모집에 157명이 지원하여 31.4:1의 최종 경쟁률로 집계되었다.

응시자 통계는 재학생 3,562명(52.0%), 재수생(삼수 이상 포함) 3,205명(46.8%), 기타(검정고시)가 79명(1.1%)이며, 인문계열 3,393명(49.6%), 자연계열 3,363명(49.1%), 기타 90명(1.3%)으로 집계되었다.

전국 1,043개교에서 1명 이상이 응시하였으며, 학교 유형별로는 인문고 4,434명(64.8%), 특목고(외고, 과학고, 국제고 포함) 756명(11.0%), 자율고(자사고, 자공고) 1,565명(22.9%), 기타(검정고시, 특성화고 등) 91명(1.3%)이었다.

7월 29일에 전국 14개 지방경찰청 지정 장소에서 1차 시험(국어.영어.수학 3과목)을 실시하고,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체력시험/인·적성검사 8. 16.~8. 18., 면접시험 10. 11. ~ 10. 18. 중 개인별 각 1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대학은 "수능(50%), 1차 시험(20%), 학교생활기록부(15%), 면접(10%), 체력(5%)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며 12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보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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