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을 대표하는 대도시 고텐부르크에서 차세대 초고속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1월에 체결한 무선 네트워크 구축 계약에 따라, 텔리아소네라의 스웨덴 지사인 텔리아는 노키아지멘스의 플렉시 멀티라디오 기지국(Flexi Multiradio Base Station)을 이용해 스웨덴 고텐부르크에서 4G/LTE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텔리아소네라의 스웨덴 모바일 서비스 최고 책임자인 에릭 할버그(Erik Halberg) 부사장은 "스웨덴에서 초고속 무선 광대역에 대한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4G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우리는 스웨덴 내에서 4G 서비스의 빠른 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노키아지멘스는 양대 LTE 장비업체 중 하나로서, 현재 스웨덴을 대표하는 대도시에 무선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키아지멘스의 텔리아소네라팀 최고 책임자인 얀 린트그렌은 "노키아지멘스는 텔리아소네라와 스웨덴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협력관계를 오랫동안 지속해 왔으며, 4G/LTE 서비스 제공에 있어 기술 파트너로서 함께 일하고 있다"며, "4G/LTE는 무선 광대역에 있어서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며, 고객들은 컨텐츠나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함에 있어 랩탑이나 스마트폰 등 단말 기기에 상관없이 이전과는 차별화된 품질과 속도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년간의 무선 네크워크 구축 계약에 의해, 노키아지멘스는 이전 세대의 기지국 솔루션과 비교해 약 7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플렉시 멀티라디오 기지국을 제공하게 된다. 노키아지멘스는 또한 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를 모니터, 관리 및 최적화해주는 NetAct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을 이미 공급했으며, 네트워크 플래닝, 통합, 최적화 서비스 및 포괄적인 캐어 서비스 등도 계약에 따라 함께 제공한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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