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애플리케이션 그리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분산형 인메모리 데이터 그리드 제품 오라클 코히어런스 3.6을 16일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오라클 코히어런스 3.6은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11g의 컴포넌트로,코히어런스 쿼럼을 통해 그리드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우수한 용량 및 자원 관리를 지원한다.

또 SQL과 유사한 쿼리 랭귀지인 CohQL(Coherence Query Language)을 추가해 개발자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따라서 개발자들은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효율적인 쿼리를 통해 오라클 코히어런스를 관리 및 사용할 수 있다.

오라클 코히어런스 3.6은 보다 높은 수준의 데이터 신뢰성을 제공하며 설계 시간을 앞당기고 보안 기능을 확대 적용하므로 기업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 닷넷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향상된 웹사이트 성능 -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프레임워크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코히어런스 웹이 업계 선두의 고가용성과 대규모의 고성능 세션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 분산 트랜잭션 환경과의 유연한 통합 - 완벽한 XA 지원과 함께 다중 버전 컨커런시 컨트롤을 사용해 라이브 트랜잭션 데이터에 대해 정확한 리포팅이 가능하다.

• 최고 수준의 데이터 신뢰성 - 클라이언트나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지속적인 운영과 함께, 파티션 및 캐시에 대해 무중단 트랜잭션 및 엔드-투-엔드 자바 NIO(Non-blocking I/O) 기반의 SSL 암호화를 제공한다.

• 개발자 생산성 및 운영 효율성 개선 - 개발과 운영 액세스를 위해 SQL과 유사한 구문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대규모 프로덕션 환경에 대한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오라클 카메론 퍼디 개발담당 부사장은 “오라클 코히어런스는 뛰어난 데이터 확장성과 신뢰성, 성능, 보안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분산형 인메모리 데이터 그리드 제품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새로운 트랜잭션 프레임워크와 세션 프로바이더 추가로 윈도우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보다 많은 개발자와 기업이 오라클 코히어런스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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