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에는 되도록 반려동물과 외출이나 산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기도가 좁아져 숨을 쉴 때 '꺽꺽' 소리가 나는 기관허탈(기관지 협착) 증세를 보이는 노령견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하게 될 경우, 가급적 단시간에 외출을 마치고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평소보다 음수량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만일 노령견이 아니더라도 강아지가 지속적인 기침을 한다면 무심코 지나가서는 안된다.

기관지 협착, 호흡기 감염증 등 호흡기 자체에 이상이 생긴 경우도 있지만 심장병으로 인해 폐에 물이 차 호흡기가 압박을 받아서 기침을 할 때 호흡곤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마이펫닥터 관계자는 “강아지 심장비대증이나 심장판막 질병으로 인해 심장박동에 이상이 생기고 혈액이 역류하게 되면 폐에 물이 차거나 기관지를 압박하기 때문에 기침과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펫닥터는 평소 강아지나 고양이의 호흡기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보양식 ‘노하브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노하브레스’는 호흡기 세포보호를 돕는 코엔자임Q10, 호흡기내 삼춤물(가래)을 분해해주는 상황버섯과 브로멜라인,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호흡기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항암효과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1, 3) 함량이 풍부한 꽃송이 버섯이 포함되어 있고, 호흡기 내 알러지 반응을 완화해주는 피리독신과 기침완화 및 호흡기 통증에 효과적인 흥국, 황국, 청국도 함유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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