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어스펀딩은 2017년 6월 한국P2P금융협회의 심사기준을 모두 충족해 회원사 가입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 P2P금융협회는 지난 6월 초 언론보도를 통해 협회 승인 요건을 강화해 위험업체를 걸러낼 것으로 천명한 바 있다. 추가된 승인 요건은 제3자 예치금 관리 시스템, 연체율 및 부실률 공시, 투자위험 고지, 가이드라인 기준 준수 등이다.

유니어스펀딩은 이번 금융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면서 협회 차원의 지원이 비회원사에 비해 유리하다고 판단해 기존 서비스 체계를 ‘예치금 및 가상계좌’ 체계로 개편하면서 협회 회원사가 됐다.

유니어스펀딩 조재민 대표는 “자사는 가이드라인이 투자자와 대출자를 보호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협회회원사 가입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회원사 가입과 더불어 안전하고 투명한 경영은 물론, 건전한 P2P금융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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