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용 제품 가운데서도 화장품은 엄마들이 특별히 까다롭고 예민하게 고르는 품목 중 하나다. 아기의 피부는 성인과 달리 얇고 불완전하며, 외부에 손상되기 쉽고 민감하다는 이유에서다. 아이의 피부에 닿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화장품은 더 엄격한 기준으로 신중하게 선택하게 된다.

프리미엄 자연화장품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은 엄마들이 안심하고 아기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존제와 화학적 계면활성제를 배제하고, 미국 환경시민단체 EWG로부터 ‘녹색(안전) 등급’ 성분을 함유한 ‘베이비 라인 3종’을 선보여 아기 엄마들 사이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자연 담은 유리병의 베이비 라인 3종은 ‘베이비 탑투토클렌저’, ‘베이비 로션’, ‘베이비 보습크림’으로 세정부터 보습까지 아기의 연약한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자연 담은 유리병은 베이스부터 타 베이비 라인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특별한 효능이 없는 일반 정제수를 빼는 대신 아기 피부에 진정 효과를 주는 편백수와 녹차수를 각각 29%, 25%씩 담았다. 아울러 아기 피부에 그린에너지를 전하는 브로콜리싹, 양배추싹, 밀싹, 카렌둘라 등 피부에 영양과 생기를 부여하는 새싹 추출물을 더했다.

여린 피부에 최적화된 스킨 케어를 위해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과 락토바실러스 발효물, 연꽃 발효여과물 등 자연 발효시킨 유산균을 함유했다.

갈락토미세스는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피부 본연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천연 효모로,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락토바실러스는 모유 속에도 존재한다고 알려진 성분으로 영양 공급과 유해요소 방어에 도움을 준다.

자연 담은 유리병은 연약한 아기 피부의 건강을 고려하여 베이비 라인 전 제품을 pH 5.0에서 5.5 사이의 약산성으로 맞추었다. 약산성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 보호막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최적의 산성도로, pH지수가 너무 낮거나 높아지면 유수분 함유량이 균형을 잃어 쉽게 트러블이 발생하게 된다.

아기용 바디워시인 ‘베이비 탑투토 클렌저’는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와 과일산 성분으로 만들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전한 세정제다. 팜유와 코코넛유에서 추출한 팜커넬과 코코글루코사이드는 비이온 계면활성제로 계면활성제 가운데 가장 자극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 이 성분들은 아기의 피부를 깨끗하게 씻어주는 동시에 피부 컨디셔닝을 부여한다.

클렌저의 투명한 젤 제형은 풍부한 거품을 내 부드럽게 닦일 뿐 아니라 피부를 편안하게 하는 로즈우드, 아틀라스시다껍질 오일이 블렌딩 되어 아로마 테라피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목욕 후의 촉촉함을 잃지 않기 위한 다음 단계는 ‘베이비 로션’이다. 자연 담은 유리병의 베이비 로션은 캐놀라 오일과 쉐어버터, 비즈왁스와 같은 보습력이 뛰어난 자연 성분을 넣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채워준다. 캐놀라 오일은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올레인산과 리놀레인산이 풍부해 촉촉한 피부를 오랫동안 지속시킨다.

마지막으로 자연 담은 유리병의 ‘베이비 보습 크림’을 발라 아기 피부를 한층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로 마무리한다. 베이비 보습 크림은 아기의 피부 장벽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라멜라 액정 제형(Natural Lamella Formula, NLF™) 기술을 적용했다.

라멜라 액정 제형 기술은 실제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핵심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판테놀을 함유하여 크림의 제형을 건강한 피부와 유사하게 재현하는 기술이다. 우수한 피부친화력과 흡수력으로 피부에 흡수되는 동시에 피부 장벽을 촘촘히 메워 외부 유해물질은 차단하면서 피부 속은 촉촉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준다.

자연 담은 유리병 관계자는 베이비 라인 3종에 대해 “각 제품은 48시간 보습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세 제품 모두 사용감 면에서 87.5% 이상 ‘만족’ 평가를 받았으며 피부 이상 반응이 전무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자외선과 미세먼지 강도가 높아지면서 아기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하는 제품이 각광받는 추세”라며 “순하고 자극이 없는 제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에코서트' 인증과 EWG 그린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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