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방암 발병률이 점차 늘고 있다. 주로 40~50대 중년층에 발생했던 유방암은 최근 20~30대 젊은 여성층에서도 발병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으나 연구에 의하면 유전자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는 5~10%로 드물며 대부분 환경적 요인에서 발병한다고 한다. 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평소 유방암자가진단을 통해 이상 증후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유방의 종괴(만져지는 덩어리) 또는 멍울이 1cm이상 손으로 만져지거나, 왼쪽가슴통증 등의 유방통증 또는 겨드랑이통증 등이 느껴진다면 유방암초기증상 일 수도 있으므로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유방암 발생을 증가시키는 음주, 서구화된 식습관 등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항산화 효과가 있는 음식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또 유방암은 타 종양에 비해 5년 생존율이 긴 편이나, 전이 및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수술이나 치료 종료 후에도 유방암에 좋은 음식을 식단을 짜서 섭취하는 등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유방암을 완전히 극복할 수 있도록 유방암에 좋은 음식으로 체계적으로 식단표를 구성해 건강식단을 배달해 주는 업체가 나타났다. 당뇨, 암환자를 위한 맞춤식단 배달 전문 연구기업 힐링메뉴는 HACCP의 인증을 받아 위생적인 조리 시스템과 함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기반으로 항암식단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환자 별 건강식 식단표를 구성하여 배송하고 있다.

특히 건강식단 배달 전문 연구기업 힐링메뉴(대표 현건호)의 항암 식단인 맞춤형식단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간 인증획득 병원과 식생활 교정 전문기관과의 기술 교류를 통하여 개발됐다. 유방암 환자에게는 신선한 음식과 항암 작용을 하는 재료들이 식단구성에 중요하다는 자문의원들의 조언에 따라 태백산 농가와 직접 계약 재배하여 갓 수확한 산나물과 무농약식 재료인 곤드래, 산마늘, 곰취, 오가피순, 도라지, 우엉, 파프리카 등 채소 66가지,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노루궁댕이버섯 등 버섯류 8가지 등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관계자는 “유방암은 유방자가진단을 통해 초기증상을 최대한 빨리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아울러 유방암 수술 후에는 도움을 줄 수 있는 효능을 인정받은 식단을 꾸준히 섭취해야 하며, 식습관 관리와 더불어 가벼운 운동 등의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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