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JTBC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긴급체포된 국민의당 이유미 씨가 당원들에게 보낸 메시지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26일 JTBC는 이유미 씨가 긴급 체포 전 국민의당 당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그녀는 "당이 당원을 케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내 편이 아무도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당이 꼬리 자르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녀는 허위 자료를 만든 것은 모 위원장(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지시라고 주장해 주목을 끈다.

한편 국민의당 이유미 씨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 증거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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