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정석은 ‘적게 먹고 더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때문에 다이어트에서 운동보다 더 강조되는 것이 식단이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섭취하는 칼로리가 많으면 체중 감량은 힘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식단 조절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일단 먹는 양을 줄이는 것부터 어려운 데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닭 가슴살, 채소 등의 식단을 챙기는 것 또한 번거롭다. 여기에 고열량 간식, 야식의 유혹까지 이겨내야 한다.

이럴 때는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다이어트 쉐이크를 이용하면 보다 수월하게 식단 조절을 할 수 있다. 식사대용으로 나온 다이어트 쉐이크는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한 끼로 든든하며 섭취도 간편하다.

시중에는 여러 종류의 다이어트 쉐이크를 찾아볼 수 있는데, 제품을 고를 때는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하게 섭취할 수 있는지 먼저 따져봐야 한다. 다이어트 시에는 섭취하는 음식이 한정되어 있어 부족한 영양소가 생기기 쉬우므로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영양 균형이 잡힌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것이 곡물과 채소, 과일을 갈아 넣은 생식 제품으로, 각종 식품의 영양소를 손쉽게 골고루 섭취 가능하다. 열풍 건조를 이용하는 선식과 달리, 생식은 동결건조공법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열로 인한 영양소 파괴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착즙이나 추출이 아닌 전체식(매크로바이오틱) 공법을 이용한 생식 제품이라면 더욱 추천할 만하다. 농산물을 줄기나 뿌리,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넣어 식물이 지닌 모든 영양분이 보다 온전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보다 건강한 다이어트 쉐이크를 고르려면 원료의 품질도 꼭 따져봐야 한다. 무농약 이상 등급의 농산물만 사용한 제품이여야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다”며 “식사대용으로 먹는 것인 만큼 원료부터 제조 방식까지 꼼꼼히 따져본 뒤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이어 “뉴트리코어에서 선보이는 ‘뉴트리코어 쉐이크’는 31가지의 주원료를 통째로 담아낸 전체식 제품으로, 원료를 식물 세포벽보다 잘게 쪼개는 미세분말 기술을 적용해 영양분 흡수율까지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사과와 통밀 크런치를 넣어 씹는 맛을 더했으며, 아세로라 유래 비타민C를 첨가하여 영양 밸런스를 맞췄다”고 덧붙였다.

김보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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