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골남원추어탕은 12년째 전라북도 남원시와 7월 5일을 ‘추어데이’로 지정해 향토음식을 알리며, 국민들의 기력 보강을 위해 추어탕의 가격을 인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어데이는 7월 5일과 추어가 발음이 비슷한 점을 착안해 만들어졌다. 이를 기념해 춘향골 남원추어탕의 일부 가맹점에서 메뉴 가격을 인하해 판매할 예정이다.

춘향골 남원추어탕 관계자는 “여름이 시작되며 기력이 쇠할 수 있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무기질(미네랄) 고단백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추어탕을 섭취해 건강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춘향골 남원추어탕에서는 추어의 생김새로 인해 기피할 수도 있는 미꾸라지로 추어불고기, 추어치즈돈까스를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신메뉴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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