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인증 친환경 매장·환경부인증 천연세제 사용·코인 없는 코인빨래방 등

최초의 로하스인증 친환경 매장, 최초의 전 매장 환경부인증 천연세제 사용, 최초의 디지털 무인세탁소 멀티빨래방, 업계 최초의 가맹점 관리 서비스, 코인 없는 코인빨래방 등. 이러한 표현은 모두 하나의 빨래방을 설명한다. 바로 올해 5월 국내 최초로 로하스인증을 취득하며 시작한 빨래방 ‘화이트365’다.

그 동안 세탁장비판매 업체들이 주도했던 빨래방 시장은 2014년 프리미엄화 바람이 불며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폐점율이 거의 없고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이점으로 1인가구 증가와 미세먼지, 투잡 열풍 등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가맹사업이 아닌 개별 점포로 제각각 운영되며 관리가 소홀해 깨끗한 매장과 세제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2017년 ‘화이트365’가 세상에 등장했다. 소비자들의 호응은 대단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깨끗한 로하스인증 매장과 정부공인 친환경세제는 그 자체만으로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소비자 편의서비스까지 대폭 적용했다. 빨래와 함께 드라이크리닝 서비스까지 동시에 가능한 디지털 무인세탁소와 동전이 필요 없는 편의서비스 등 다른 빨래방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미래형 빨래방의 모습이 그대로 구현됐다.

이러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은 그대로 창업시장에도 반영됐다. 가맹사업 한 달 만에 전국적으로 10개의 가맹점이 계약됐다.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다. 매장 오픈이 본격화되는 8월 이후부터는 가맹점의 성장세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가맹사업으로 빨래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 대한 안목과 서비스기술 노하우가 필수적이다. 바로 여기에서 파인트리그룹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가맹점 지원서비스로도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슈퍼바이저 서비스와 디지털마케팅 패키지, 콜센터 지원 등은 투잡으로 운영하는 대부분의 창업자들에게 필수 불가결한 서비스로 여겨진다.

‘화이트365’는 이제 ‘최초’를 넘어 ‘최고’의 기록을 준비하고 있다. 파인트리그룹의 김기경 대표는 “향후 3년 내 국내 무인사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이 될 것”이라며 “향후 가맹점 확대는 물론 서비스와 제품개발을 통해 개별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여 가맹점 사업주의 수익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재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