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CNBC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알려진 아이폰8에서 소프트웨어 버그가 발생해 애플이 패닉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기술전문잡지 패스트컴퍼니는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8에 새롭게 적용할 것으로 예상돼 온 무선 충전과 3D 센서를 이용한 안면 인식 기능 등에서 결함이 발생됐다.

패스트컴퍼니는 "(결함 발견으로) 아이폰8을 준비 중인 애플 내부는 혼란에 빠졌다"며 "출시가 임박한 상황에서 끝내 기한을 맞추지 못할 수 있다는 공포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경제방송 CNBC는 패스트컴퍼니의 보도와 관련해 애플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아직 답을 받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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