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알려진 아이폰8에서 소프트웨어 버그가 발생해 애플이 패닉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기술전문잡지 패스트컴퍼니는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8에 새롭게 적용할 것으로 예상돼 온 무선 충전과 3D 센서를 이용한 안면 인식 기능 등에서 결함이 발생됐다.
패스트컴퍼니는 "(결함 발견으로) 아이폰8을 준비 중인 애플 내부는 혼란에 빠졌다"며 "출시가 임박한 상황에서 끝내 기한을 맞추지 못할 수 있다는 공포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경제방송 CNBC는 패스트컴퍼니의 보도와 관련해 애플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아직 답을 받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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