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개최

국민안전처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민·관·기업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7월 18일 부터 8월 31일 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예선에서 어린이들은 교통안전, 재난안전, 화재안전 등 꼭 알아야 하는 9개 안전 분야를 전자책(E-book)을 통해 재미있게 학습하며 자연스럽게 안전행동수칙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문별로 저학년 25개, 고학년 30개의 객관식 문제를 풀게 되며 17개 시·도별 우수자(총 100명)를 선발하여 시장·도지사상을 수여하고, 그 중 고득점자 34명(저학년 17, 고학년 17)에게는 본선에 출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 참여인원과 평균성적이 높은 상위 2개 학교 선생님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며, 최다 학생이 참여한 3개 학교에는 국민안전처장관상과 소정의 물품을 지원한다.

본선은 9월 23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열린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안전 퀴즈왕(국민안전처장관상 2명), 최우수상(안실련 대표상, 현대차 사장상 4명), 우수상(시장·도지사상 8명)과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본선 대회는 SNS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이종수 안전개선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기 안전학습을 적극 장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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