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제작사 해피업에 따르면 아동용 애니메이션 ‘수학연금술사 묘묘’가 이번 2017 SPP 애니메이션 어워드에서 최고 기획상을 수상하였다. '서울프로모션플랜2017'(이하 SPP 2017)은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애니메이션∙웹툰 전문 B2B 국제콘텐츠마켓으로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전통있는 행사이다.

▲ <해피업의 수상 장면, 디즈니 코리아의 이현주 이사와 함께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중 애니메이션 컴피티션 어워드에는 전세계 13개국에서 67편의 애니메이션 기획작품들이 응모하여 20편의 작품이 본선에 올랐고, 그 중 경쟁 피칭을 통해 대상, 최고기획상, 최고창의상 총 3편의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최고 기획상을 수상한 수학연금술사 묘묘는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작에 올랐다. 최고 기획상은 가장 잘 기획되고 필수적인 성공요소들이 잘 갖춰진 작품으로 투자자 및 대중에게 호소력을 갖춘 작품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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