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T 홈페이지

'KT'에서 해외 데이터 로밍 이용자를 위한 로밍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KT 측은 21일 복수 매체를 통해 고객들이 '요금 폭탄' 걱정 없이 로밍 서비스를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로밍 서비스 '음성로밍 요금 알림' 안내 방식을 실시간으로 개선했다고 전했다.

KT는 '누적 금액 안내 방식'을 '건별 이용 금액 안내 방식' 서비스로 개선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요금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안내할 계획이다.

성수기를 맞이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는 KT 측의 센스 있는 서비스 개선에 사용자들은 흐뭇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휴대전화는 거의 대대분 자동 로밍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때문에 외국에서 무심코 핸드폰을 쓰다가 '요금 폭탄'을 맞을 우려가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로밍 서비스'가 필요하다면 출국 전 데이터 로밍 상품에 가입하고, 그렇지 않다면 데이터 로밍을 아예 차단하는 것이 안전하다.

데이터 로밍을 차단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고객센터 또는 공항 로밍센터에서 데이터 완전 차단 부가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다.

데이터 로밍을 차단하지 않은 시 자동 앱 업데이트 등 생각지도 못 한 경우 때문에 고액의 요금이 청구될 가능성이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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