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원운수 진희준 지입차주와 최영민팀장

계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현재 50-60대에 해당하는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는 직접적인 경제타격을 맞았다. 2000년대 초반 IMF와 2008년 세계경제 금융위기에 이어 국내 정치/경제적 상황의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회사 소속의 지입차량과 지입회사에 고용된 지입기사를 통해 화물운송업을 하는 ‘화물차지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화물 지입차 운송업의 경우 운전면허증과 화물운송종사자 자격증만으로 시작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창업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직장에서 떠밀려 나와 실업률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지입차 입문자의 경우 제대로 된 지입차 정보를 찾기 어렵고 이러한 상황을 악용한 지입사기 피해 역시 늘고 있어 예비 화물운송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우선, 허위, 과대광고나 미끼 매물을 앞세우고 제대로 된 지입 일자리나 수익을 보장해주지 않는 업체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업체는 주 3일이나 주 5일 근무를 내세워 관심을 유도한 뒤 차량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또한, 지입차는 다른 지입차 일자리와 달리 개인의 노력 여부와 배차시스템에 따라 매출과 업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입회사와의 화물지입 계약 시 조항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 더원운수 지입차량 적재물 상차모습

직영 배차팀을 갖춘 정식 법인 등록 된 종합운수 ㈜더원운수 최영민 팀장은 “통운, 물류와 관련된 직업에 대한 미래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면서 상담을 받으러 오는 입문자가 많다.”며 “체력적으로 소모가 큰 화물지입차 일자리가 자신에게 잘 맞는지 무료상담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더원운수는 맞춤식 공차거리 없는 배차를 유지하고 꾸준한 대기업 지입물류 운송 배차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무료선탑, 무료 지입전문컨설팅뿐 아니라 사업자 등록여부, 주소지, 매출표, 회사 설립연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운수회사 ㈜더원운수는 각종 지입 상담 등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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